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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운(2006-01-05 19:30:23, Hit : 3455, Vote : 480
 우뢰매를 걸작이라고는 할수 없겠지만.....

단순한 상업적인 아동영화로 보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거대한 SF영화라 하기도 뭐한 영화..

이영화는 시각적으로 보기엔 뭔가 낙후해 보이고

유치하고 조잡하다 욕듣기 충분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할리우드의 전유물이던 '우주'에 대해 한국영화중

거의 유일하다 시피 그리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당시의 한국영화의 기술과 자본으로는 도저히 표현할수 없었기에

그냥 프라모델을 이용한 촬영이나 실사애니메이션이라는 조악한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태권v로 시작된 김청기 감독만의 재치와

우주관이 이영화에는 담겨있다고 본다.

우주에서온 공주 데일리가 일반적인 우리나라 가정집에서 지내고

동네빵집에서 빵을 먹는설정이나 서울상공을 가로지르는 우주선들의

행렬, 그리고 우리나라 골목길에서 악당들이 격투를 벌이는 씬등을

보고 사람들은 킥킥거리고 촌스럽니 어쩌니 시비를 거는데......

꼭 우주인들은 뉴욕시를 뒤덥고 워싱턴 백악관을 공격해야만 하나??

아니면 파리 에펠탑에 등장해야 하나?

우리나라에 왜 우주인이 등장하면 안되는건가..

나는 오히려 그것들을 보면서 요즘도 찾아볼수 없는 신선함을 느낀다..

우주이야기,공룡이야기를 어린애들 이야기로 치부해버리는 우리나라 인식이

결과적으로 우뢰매를 세월이 지나면서 이상하게 몰고가는데 한몫했다 본다..

그리고 우뢰매시리즈를 무시할수 없는게 캐릭터 산업이라 해야하나??

우뢰매의 독창적인 메카닉을 이용한 프라모델,필통,가방등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좌우하는 캐릭터 마케팅도 꽤나 성공했다 본다..

한국 애니가 줄줄이 문을 닫았던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

바로 뭔가 사람들 뇌리에 남는 독특한 캐릭터 창조에 실패했던 까닭이다..

일본 애니가 활성화 되어있는데는 캐릭터를 이용한 여러 산업이 우리가 생각하는거

보다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런걸 봤을때 한국애니는 가끔 80년대 우뢰매를 보면서 힌트를 찾아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은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않는거 같다..

그리고 심형래씨가 우뢰매 이후 제대로된 SF영화 제작에 매진하듯이 김청기 감독도

때가 되면 언제 제대로된 SF영화를 만들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ㅋㅋ




(2006-01-18 02:39:50)  
그당시에도 거대 할리우드 영화들이 수입은 되었었지만 우뢰매는 지극히 어린이들을 위한
시점에서 선물한 영화가 아닐까생각됩니다...성인이 되어서도 추억할수있는 유년기의
선물이라고나 할까요....저도 우뢰매개봉을 기다리며 열광했던 그시절때문에 이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구요^^
nixx (2006-03-11 15:34:40)  
음..

박재환의 [외계에서 온 우뢰매] 김청기 + 심형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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