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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GUY

(2017-08-08 20:13:25, Hit : 1577, Vote : 237)

데일리와 은정씨6

우뢰매 의 TVA 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었고 중국자본계약 이야기 까지 오고 있었다.

그 사이 은정씨는 자신의 능력 또한 갈고 닦았으며 어느덧 능력에 대한 제어능력과

감각이 더 넓혀지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중국자본과 관련된 사람과의 만남에서 은정은 깜짝 놀라고 만다.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할수 없는 능력을 가진 자가 자리에 끼어있었던 것이다.

그는 놀랍게도 한국어를 아주 훌륭하게 구사했고...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며

듣는 이들을 압도 했다. 은정을 향해 미묘한 웃음을 지으며 액션시퀀스나 대본에 대한

이해도나 완성도를 칭찬하며 자신들도 이 작품에 대해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몇일뒤 은정의 동네 주변에 큰 화재가 났다.

다행히 사람이 건물에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 교통이 엉망이라 화재진압으로 들어가는 길이

문제였다. 은정은 능력을 발휘해 겨우 겨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하하하 안녕하세요 세뇨리따...'

드론이 어느 순간에 날아들었고 공격하려는 은정에게 말을 걸었다.

'은정양, 너무 서두른다. 당신을 위해 아주 큰 파티를 준비중이야. 조금만 그때까지만 참으라고...

아 그리고 이 드론의 내부에 아주 재밌는게 설치되서 말야... 까딱 잘못하면... 알지?'

유유히 사라지는 드론을 보며 은정은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연기가 조금씩 걷히며 사람들이 은정이 있는곳을 보면서

'진짜 티비에 데일리인가?'

하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