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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GUY

(2017-07-12 20:03:22, Hit : 1597, Vote : 224)

데일리와 은정씨4

은정은 몸만들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자신이 각성한 힘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사건의 처음부터 자신이 캐치 못 했던 부분까지 체크하며 자신을 노리는 누군가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우선 능력을 쓰게 되면 지금 못 쓰던 다리도 괜찮아지며 신체의 능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었고

자신의 모든 감각을 이용해 신체능력의 한계이상을 끌어내며 누군가의 신체또한 원하는 데로

조작할수 있는 힘이 생겼음을 알수 있었다.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연기를 하기 위해 연구했던 캐릭터의 능력을 본인이

가지게 된다는 이런 상황은 도대체 어떻게 된것인지 궁금해하며 지냈던 때였다.

녹화된 영상을 보던 어떤 사내가 있었다.

그 사내는 놀랍다는 듯이 은정의 전투능력과 상황들을 체크하고 있었다.

흐뭇하게 그 광경을 지켜보며 누군가에게 지시를 내리듯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자신들이 의뢰를 했던 끄나풀들이 전멸했기에 좀 더 재정비를 거쳐서 자신이 한국에 가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사내가 손짓을 하자 어떤 여자가 나와 휠채어를 끌어주며 사내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얼핏 봐서도 엄청난 세력과 재력이 있는듯한 이 사내는 사고때문에 아예 걸을수가 없으며

몸도 여러군데 상처가 나있었다.

그리고 그가 다달은 곳에는 온갖 사진과 자신의 의견을 적어놓은 어떤 분석물들이 벽에 걸려있었다.

' 드디어 드디어 내 꿈을 이룰때가 됐다.'

덧. 랜섬웨어 걸렸더니 중요한 자료 그간 모아놓은 자료가 다 날아갔네요 ㅠㅠ

아이고 허무해라... ㅠㅠ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