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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군

(2006-06-22 23:11:37, Hit : 1377, Vote : 174)

http://블로그뿐!(..)

우주세기 건담을 다본 소감..

'이것이 전쟁이다'

아무리 에니메이션이라해도 감독인 토미노가 말하고팠던것은 하나

'서로 이해하지 않기때문에 싸우고 죽이고 분노하고 증오하는것'

건담에서 연방이건 지온이건 티탄즈건 에우고건 그 어떤 곳이건

뉴타입을 그저 '뛰어난 파일럿'정도로만 볼뿐..

상대방을 이해하거나 화해시키는 등등의 마음의 힘을 지닌 자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토미노가 말하고팠던것은 하나

'전쟁 하지마'

그러나 역효과일까?..오히려 건담을 보고 밀리터리로 심취되어가는 문제가 발생해버리는 왜곡현상이 일어났다.

..결국 그가 말하고팠던건 실현이 못되었다..

신일균 (2006-06-23 02:00:25)

역으로, 팬들이 느끼는 "주제의식"을 넘어설 만큼의 비중과 매력이 건담을 비롯한 메카물들의 캐릭터에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그러고보니 에바도 위의 경우와 상당히 흡사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는 애매모호한(?) 에바의 "주제의식" 보다는 아리따운 아스카와 레이를 보는 맛에 그 애니를 봤었거든요.^^

송기웅 (2006-06-23 09:31:42)

전 에바를 화끈하고 글래머러스한 미사토 누님을 보는재미로 음

(2006-06-23 16:54:48)

건담은 역시 오리지널 첫시리즈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년의 성장과 함께 선악의 구분을 짓지 않은 그시대로서는 파격적인
컨셉과 스토리로 진행했다고 보여지는 군요....최신 반다이에서 건담캐릭터
가샤폰이 나왔는데 퀄리티가 대단해서 질렀습니다..조만간 사진이라도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