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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GUY

(2021-07-28 23:44:14, Hit : 1442, Vote : 313)

우뢰매 1편중...

(아직 형래가 에스퍼맨으로 각성하기 전이라는 설정입니다)

엘모는 육감이 지구인보다 더 발달되어 있으며

작은 냄새만으로도 쉽게 사람을 추적할수 있었다.

'역시 지구인중에 데일리의 협력자가 있어'

엘모는 냄새로 데일리를 추적하던중

초능력으로 온갖 나쁜 짓을 일삼는다.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다던지 전신주를 무너뜨린다던지

그리고 데일리의 냄새를 찾아 형래집 앞으로 오게 된다.

좋아 감쪽같이 변신해주마...

엘모는 순식간에 데일리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잠시후 자고있던 형래의 방에 들어오는 엘모

형래를 흔들어깨운다...

그리고는 마치 초능력싸움에서 진듯한 연기를 펼친다

'아악... 아파요. 도와줘요...'

당황하는 형래가 뭐라도 챙기려고 나가려는데

형래의 다리를 붙들며

'가지말고 날 안아줘요'

눈물을 보이며 형래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형래의 방에 몰래 날아드는 데일리

'형래씨...'

형래는 깜짝놀란다...

'넌 누구지?'

'데일리에요'

'여기도 데일리가 있는데...'

엘모는 둘을 비웃듯이 형래를 발로 차고 데일리를 밀치며 창 밖으로 날아갔다.

'형래씨 위험하니 여기서 대기하세요'

데일리가 날아올라 엘모의 뒤를 쫓아간다.

엘모는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며 손끝에서 빔을 날린다.

데일리는 피하며 바닥으로 내려온다

'오늘 끝장을 보자'

엘모가 빔을 날리자 데일리도 맞선다.

치고 받는 난타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엘모가 먼저 허리춤에서 레이저건을 꺼낸다

데일리도 피하며 레이저건을 꺼내 서로 사격을 한다

각자 레이저건을 쥔 손을 명중시키겨 서로 총을 놓친다.

데일리는 이때다 싶어 붕 날아올라 킥을 엘모에게 적중시킨다.

하지만 엘모도 금새 일어나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아... 안 되겠다.'

형래가 데일리의 레이저건을 들어서 도우려하는데...

누군가가 먼저 총을 집어들고 형래의 관자놀이에 겨눈다.

파스킨이었다.

데일리가 한참 싸우고 있는데

형래의 비명이 들렸다.

!!

'아니 형래씨...'

'항복해, 이 계집아. 이 바보놈이 죽는걸 보기싫으면..'

'데일리 난 괜찮으니까 어서 싸워요...'

데일리는 싸울수가 없었다.

파스킨이 비웃으며 데일리의 배를 향해 연사공격을 했다.

'꺄아아악...'

데일리는 정신을 잃으며 나뒹굴렸다.

파스킨은 형래의 관자놀이에도 빔을 갈겼고

엘모는 데일리를 일으켜 세우며 뭔가를 조작하자

그들의 머리위로 비행체가 날아왔다.

유유히 사라지는 비행체...

그리고 피투성이이던 형래가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