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신일균

(2006-02-28 16:51:59, Hit : 1791, Vote : 234)

scrshot.jpg (78.4 KB), Download : 23

제 컴터의 스크린샷 한장 올려봅니다.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쓰고있는 컴터 안의 쓸모없는 파일들과 프로그램들을 정리를 좀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하드를 새로 하나 증설한 효과까지...^^
컴터 정리 좀 하면서, 기념으로 제 컴터의 스크린샷도 한방 찍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혹시 디자인이나 출판쪽에서 컴을 만져보셨던 분이라면, "어~ 저거 애플의 맥 아니야~"하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맥"은 아니구요, "리눅스" 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리눅스에선 윈도처럼 그래픽 환경이 하나로 고정된게 아니라 사용자가 본인이 원하는 형태로 얼마든지 바꿔나갈 수 있는 구조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애플의 "맥" 화면이 예뻐보여서 "맥"처럼 꾸며보았습니다. 실제로 "맥"을 돈주고 사려면 가격부터가 장난이 아니죠. 그래도 이렇게라도 "맥"을 느껴볼수 있으니 기분은 좋네요.

굳이 고가의 "오리지날 우뢰매"가 아니어도, 저렴한 가격의 "개조 우뢰매"로도 충분히 "추억"을 만낌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김용관 (2006-02-28 22:07:31)

윈도에서도 특정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면저렇게 바꿔 쓸수 있죠...
저도 옛날에 저사양으로 하다가 성공은 했는데 버벅거려서 다시 원래거 썼어요...

신일균 (2006-03-01 00:11:23)

네, 윈도도 가능합니다만 오리지날 "맥"에서 느껴지는 미려한 색감만큼은 윈도에서는 느낄수가 없죠. 윈도는 자체의 고유 디스플레이 방식을 쓰는반면, 리눅스는 X11이라고 하는 "맥"과 완전히 동일한 디스플레이방식을 쓰기 때문에 화면의 근본적인 색상이라든가 색감의 미려함등이 오리지날 "맥"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할 수 있거든요. 다만 오리지날 "맥"의 경우는 고가 비디오카드의 채용으로 좀더 빠른 디스플레이 속도가 보장되긴 하겠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