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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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좀 하면 좋은곳이 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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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엇그제 동창네 집에 놀러가서... 이 사이트 보여 주며 둘이 무척 즐거워 했답니다. 싫다는 친구 끌고 우뢰매와 스파크맨을 늦게까지 본 터라... 친구도 무지 즐거워 하더군요... 자기도 프라로 다 샀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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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썬더보이님 말씀대로, 화질면에서 우뢰매 고용량과 저용량의 체감차는 거의 미세한 수준에 불과한게 사실입니다. 이건 아무리 고용량의 동영상일지라도 원소스자체가 일반 VHS 비디오테입이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인코딩 기술상의 한계죠, 그렇다고 돈없는 일반팬이 어디가서 원본필름 통째로 사다가 동영상을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나마 현재 유포되는 동영상도 어느 우뢰매 열성팬에 의해 자발적으로 제작되었을텐데,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동영상이 일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끝에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그럼 화질상 별차이도 못 느껴지는 고용량은 뭣하러 만들었대"라는 식으로 물으신다면, 예전 태권브이 부활프로젝트에서 추진했던 태권브이 DVD화 과정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네요. 당시 태권브이팬들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화질의 DVD 를 위해 엄청난 노력들을 펼친걸로 압니다. 일반인인 제가 보기에도 사실 이해가 안될 정도였죠. 하지만 태권브이 순수팬들의 입장까지 과연 그러했을까요.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화질을 원하는게 팬의 입장이겠죠, 그 향상의 퍼센테이지가 단 1% 라도 말이죠. 우뢰매 고용량 파일 제작자의 심정도 이런 입장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썬더보이님께서는 비록 별생각없이 흘려보내는 "아쉬움의 표현"일지언정, 순수한 팬차원에서 동영상을 제작했을 그 우뢰매팬이 이 글을 보는 심정은 어떨지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글을 남기셨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제가 알기로도 그 고용량 파일의 제작자분도 이 사이트에 있는 한 우뢰매 열성팬으로 알고 있으며 그 분도 제가 아는 한 어떤 영리적인 목적보다는 어디까지나 순수한 팬의 입장에서 추억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사비를 털어가며 제작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우뢰매 고용량 파일의 제작도 그렇고, 이 사이트의 운영도 그렇고 그 뒤에 숨겨진 노력들이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점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조금은 격양된 어조로 글이 흐르고 말았네요. 그렇다고 썬더보이님께 어떤 감정을 갖고 드리는 말은 절대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앞으로 이 사이트에서 하루이틀 뵐 분도 아닌구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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