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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2005-06-08 19:12:57, Hit : 1400, Vote : 169)

나의 추억 우뢰매와 아동영화 이야기 4

2002년 11월 수능날 내 사촌형이 서울에 짐을들고 우리집에 찾아왔다
다름아닌 사촌형은 서울대학에 수시로 합격되서 우리집에서 하숙을 하게 된것이다
근데 그형은 2003년에 군대에 입대했다
어쨌든 사촌형도 아동영화 광팬이었다
내가 집에서 우뢰매를 보여주니까 좋아서
보고 또보고 비디오테잎이 끊어질정도로 실컷 봤다
그리고 형도 나랑 같이 알바를 시작했다
다름아닌 형과 나는 피자전단지를 돌리는일에 같이 했다
피자전단지를 200장 돌리고 5000원을 받으면 나는 저금하고
형은 슈퍼에서 맥주랑 안주를 사먹는다
그리고 내방에서 아동영화를 한편씩 봤는데
혼자보는것보다는 같이 보는것도 좋을듯 했다
그리고 토요일 나는 사촌형과 같이 청계천에 찾아가
같이 아동영화를 구입했다
형은 돈이 아깝다면서 나만 샀다
그리고 산건 나인데 보는것을 항상 형이었다
나도 그럴때보면 어린애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릴고 2002년이 지나고 2003년도가 시작되면서
2003년도는 중 3 나름대로 고등학교에 들어갈 시기가 되면서
2003년도는 바쁘게 보냈다
담임 선생님 께서 특기적성에 나를 넣어주시고
어쩔수 없이 특기적성을 하긴 됐는데
나는 정말 특기적성이 하기 싫었다
어쨌든 특기적성이 마치고 집에 갔더니
사촌형이 반가운 자료를 주었다
슈퍼 홍길동 카세트 테잎을 나에게 선물로 주었다
사촌형의 친구가 이테잎을 가지고 잇는건데
사촌형이 동생 준다면서 그걸 나에게 주었다
정말 웬수같던 형이 이 테잎을 주면서 친형처럼 느껴졌다
어쨌든 난 정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