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박동석	(2006-04-29 23:15:54, Hit : 2116, Vote : 264)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BGM과 효과음들.

고전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비행체가 날아다닐 때 : 휘유우우~~ 휘유우우~~

대포를 발사할 때 : 포앙 포앙~~

전자총을 발사할 때 : 파라파~ 파라파~, 치~~~유 치~~~유

전자파 공격을 받을 때 : 뷔이이이이이이이이~

쇠붙이끼리 부딫히거나 기체가 합체될 때 : 크치크~

긴박함을 표현할 때의 BGM : 딩 디딩 디디딩 딩 디딩 디디딩....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표현하려니 좀 웃기네요. ^^

특히나 BGM같은 경우는 글로 표현하기가... ;;;;

암튼 똑같은 BGM과 효과음들이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되었다는 걸 아실테지요?

제가 항상 궁금했던 건데, 이런 음원들은 어떻게 구해져서 사용되었던 걸까요?

한국에서 제작된 사운드인지 외국에서 제작된 사운드인지...

이 BGM들과 효과음들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아시는 분들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nixx (2006-04-30 01:47:04)

효과음향 하니...김벌레님이 생각나네요...그당시 최고이셧다고 하던데....입으로 내셧다고만 얘기 들었습니다..;;;정말이면 대단한거고....;;;

김기환 (2006-04-30 01:56:36)

예전에 시골어느 레코드와 전자기기상을 같이하는 점포를 가본적 있는데 거기 만화영화
효과음이라고 적혀있는걸 봤는데 구입할까하다가 망설였습니다^^ 나중에 시간나서 가봐야 되겠군요. 근데 그거 확실히 그 효과음인지.....암튼 그거였음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레이져총 소리.... 빠당요~ 빠당요~..

신일균 (2006-04-30 20:14:18)

맞아요, 그 "삐~용"하는 식의 레이저 소리는 정말 어떻게 소리를 만들었을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박동석 (2006-05-01 03:42:33)

기환님. 늦기 전에 한번 가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 근데, 좀 희안하긴 하네요. 그런 타이틀의 음반이 있다는 자체가요.

nightmare (2006-05-02 13:16:54)

흐 음우뢰매 1탄과 5탄에서 주로 쓰였던 효과음..
효과 담당을 보니 청음녹음실이었던가 청맹녹음실이었던가..
여기서들 쓴것 같더군요. 대개 아주 한국 고전 애니를 볼때 주로 쓰였던 소리들이라..
그리고 이런 소리들의 효과음을 내는 곳의 효과음 제작사를 보면 대개 이 녹음실에서 녹음한 거더군요.
전 근데 개인적으로 우뢰매 2 4 6탄의 배경 효과음이 더 좋다는..
훨씬 더 리얼하지 않나요 터지는 소리 하며 비행체가 날아다니는 소리, 레이저포가 발사되는 소리 훨 리얼하게 들리던데..
위의 소리들은 왠지 너무 고전티가 나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