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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GUY

(2017-04-08 19:05:07, Hit : 1116, Vote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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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 오리진 5

우뢰매로 날아가던 데일리는 낌새가 이상해 가던 길을 멈췄다. 그때 데일리에게 총을 쏘는자가 있었다.

'오랜만이야 맹랑한 계집애...'

'당신은 엘모?'

'여기까지 와서 뭘 하고 있는거야. 센타우리박스를 우리에게 내놔야지.'

'안돼. 그럴순 없어.'

엘모는 빠르게 공중제비를 돌며 총을 쏴댔다. 데일리는 겨우 피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엘모의 사격술은 강했고 데일리는 피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엘모의 어깨를 부숴버릴듯

초능력을 날렸고 엘모는 비명을 토하며 바닥에 꽂혔다.

'제길.'

엘모가 어떤 병을 꺼내며 뭔가를 마시자 엘모의 몸이 뭔가로 둘러쌓였다.

엘모의 행동이 좀 둔해진듯 했으나 데일리의 공격이 하나도 먹히지 않았다.

순식간에 데일리의 뒤에서 팔꿈치로 내리찍어버렸고 총으로 난사질을 했다.

데일리는 기절했고 엘모는 데일리를 안고 유유히 사라졌다.

형래는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데일리가 형래방에 두었던 박스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형래는 마치 교감을 하는듯 그 박스를 들고 우뢰매가 있는 곳으로 가기 시작했다.

우뢰매의 스크린에 갑자기 어떤 노인이 나타나더니...

'지구의 고마운 자여, 지금은 그대만이 우리의 희망이다. 아마 그대가 이 곳에 오게 되었다면

아마 내 딸이 죽었거나 납치당했거나 암울한 단계이겠지. 난 알파센타우리별의 씨멘이라 하오.

그 언젠가 루카가 우리 별을 지배하려했을때 그들의 반란군에 선 자입니다. 하지만 나의 육체는

이미 그들의 계략에 의해 죽었고 정신적 감응력이 뛰어난 그대 부자에게 우리의 기술을 나눠줬습니다.

그 언젠가의 반격을 위해, 허나 그대를 시스템으로 파악할때 내 말을 이해하기 어려울터

그대에게 내가 만든 이 수트를 주겠소. 이로 말미암아 당신이 잃었던 것들을 회복하게 될것이오.

자, 그 힘을 받아들이시오'

씨멘의 말이 끝나자 형래에게 수트가 합체 되었으며 형래는 씨멘을 보며 말했다.

'그대의 말 뜻을 이제 알겠습니다. 하지만 루카라는 자를 제가 지금 꺽을수 있나요?'

'그대가 자신을 믿을때 그 수트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일단 내가 지금껏 모아온 전투의 지식을

그대에게 주겠소.'

씨멘과 형래는 정신 감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