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
10탄이 우뢰매의 탄생배경,11탄이 진짜 데일리의 등장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면 이번에는 러브라인이 메인테마
형래는 어느덧 세월이 흘러 대학생이 되었고 여전히 엄박사네 집에 얹혀 살고 있다.
엄박사는 형래에게 예전의 그 명석한 두뇌를 되찾아주길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다 허사였다.
검정고시를 치게 하여 어느정도 고졸학력은 땄으나 대학입학은 너무나 어려워 보였다.
그래서 과외선생을 고용하는 데 ...
"보미야 오늘은 형래 과외선생님이 오신단다."
"그래요? 그런데 효과가 있을까요?"
형래도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데 꽤 따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왠 과외선생이 왔는 데 그러나 형래를 하루 지도해 보더니 도저히 안되겠다며 포기해버린다.
그러기를 몇 차례 계속하게 되자 보미엄마 으름장을 놓는다.
"형래 너 이번에도 과외선생님 그만두게 하면 앞으로 밥 안줄꺼야,알겠니?"
"어머나,제가 뭐 이러고 싶어서 그런가요?"
"뭐라고 이짜식이 "
보미어머니 태권도를 하려고 하는 찰나 등장하는 한 여인이 있으니...
"안녕하세요,제가 오늘부터 형래 과외선생을 맡게 됐어요.반가워요."
이 말을 하는 여인은 꽤 미인이지만 머리가 하얀색이다.
바로 데일리였다.
형래 깜짝 놀랜다.
형래와 데일리 단둘이 방에서 대화를 나눈다.
"아니 데일리 여기 왠일이야?"
"에스퍼맨 그냥 놀러 왔어요.요즘은 평화로워서 좀 심심해서..."
"그렇다고 과외선생님으로 위장하면 어떻게 해"
"아무래도 에스퍼맨이랑 만나는 데 남의 눈치 안봐도 되고 급하면 둘이서 지구평화에 대한 회의도 할수도 있고 겸사겸사 좋잔아요?"
"으이그....."
어찌됐든 그렇게 시작된 둘만의 만남 그러나 별로 성적향상이 신통치 않은거 같자 데일리선생님을 짜르려고 하는 데 이 때 형래가 애원한다.
"저 꼭 대학합격할께요.제발 데일리 선생님은 짜르지 말아요,제발요..."
"그래 그럼"
그래서 대학시험을 보는 형래,어쨌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서 시험을 본다.
한달 후 시험성적표가 집으로 배달되는 데
"어디 보자 형래 성적표가 집으로 날라왔네,여보 이거 보세요"
"뭐 그거 형래꺼잔아,무슨 편지야?"
"편지가 아니라 성적표에요.음 몇점일까 "
봉투를 열어보는 보미엄마 갑자기 기절한다.
"아니 여보 왜그래?도대체 점수가 얼마나 낫게 나왔길래?"
그 순간 엄박사도 그 성적표를 보고 기절한다.
이 때 보미와 차돌이가 빨리 달려와서 무슨일인지 어리둥절하며 성적표를 보는 데
"억."
"차돌아,정신차려.어머나 억"
성적표는 800점만점에 800점만점으로 이례적인 만점으로 전국수석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 지나가는 형래,
'아뿔싸,내가 너무 잘쳤구나,이를 어째...."
얼떨결에 서울대로봇공학과에 입학한 형래는 어딜가나 모르는 사람이 없는 스타였다.
그러다 밤에 집으로 가는 길에 사고로 차에 치일뻔 하는 성유리(이름지을게 없어서 제 이상형에서 따옴)라는 여자애를 구해준다.
그애는 다름 아닌 형래와 같은대학의 같은 과학생이었다.
"형래 아니니니가 날 구해준거니"
"아 아니야.띠리리 띠리리 "
어쨌든 그 이후부터 이 이쁜 여학생은 계속 형래랑 쫓아다니며 친하게 지내려 하는 데 어느날 갑자기 형래의 집앞에서 헤어지려고 하는 데
"형래야."
"응 유리야 왜"
"나 너 좋아하나봐.나 너랑 결혼하고 싶어."
"어 그래그래 띠리리띠리리 형래 없다."
이때 놀라운 표정으로 이 둘을 문앞에서 바라보는 엄박사네 가족들과 데일리선생님.
"헉,아니 데일리 선생님께선 왠일로 오셨어요.저 과외끝났는 데?"
"흥"
"형래야 이 분들 누구셔?"
"어 나는 형래랑 한집에 사는 엄박사,그리고 내 아내,그리고 내딸과 아들,그리고 여긴 괴외선생님인데 그냥 오랜만에 놀러오셨대."
데일리 휙 하고 들어가버린다.
이 때 보미도 들어가버린다.
"저는 형래 같은과 친구 유리라고 해요.잘부탁해요.어머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저 먼저 가볼께요.형래야 내일 보자."
그리고 유리는 형래 볼에 뽀뽀하고 뛰어간다.
모두 믿을 수없다는 표정으로 이 광경을 보는 데...
형래 재빨리 집으로 들어가서 데일리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
"데일리 무슨 일이야"
"꽤 바쁜가보군요."
"아니 그런건 아니구..."
"요즘 전세계적으로 똑똑한 아이들이 잡혀가고 있다는 군요.그일을 의논하려고 했는 데 저 혼자 하죠.그럼 이만."
"아 데일리 데...."
데일리는 질투심에 잡혀 있는 듯하다.
그러나 이시간에도 뭔가 모를 악의 음모가 펼쳐지고 있으니 말 그대로 어떤 괴한이 지구의 명석한 천재소년들을 납치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만 줄임-
다음에 또 만나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