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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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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co.kr 에서 퍼온 글인데, 저를 포함한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의 분들이
보시면 상당히 공감하실 만한 내용들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용돈을 어렵게 모아서 샀던 안전지대 잠바가 생각나네요.
그땐 그게 왜그리도 멋져보였는지...-_-
특히 글쓴이의 추억 중에서, "우뢰매의 데일리를 보며 후끈했다"란 말도 참 기억에
남네요. 당시 사춘기소년시절이었다면 충분히 그럴만도 했죠.^^ 근데 전 당시 8살정도
였던지라 그냥 "예쁜 누나구나~"라고만 생각했던 기억뿐이네요...-_-
----------------------------------------------------- 출처: funny.co.kr -----------------------------------------------------
78년생 전후분들은 꽤 공감하실듯.ㅋ
LA GEAR, 헌트, 언더우드 <--- 한때 명품였습니다.
농구화에 형형색색 신발끈 매고 다녔던거 아십니까?
나이키(에어 플라이트, 에어챌린지)vs 리복(클래식, 펌프농구화) 이러니 바지아랫단을
접어올리고 다닐수 밖에..
후에는 게스, 저버. 캘빈클라인 등으로 바뀌었지만. 안전지대, 미치코런던..크으..
유나이티드워커스 옆으로 메는 가방 정말 대단했죠. ㄱ나 ㅅ나 다...
이달학습 다달학습, 일일공부, 공문수학, 재능산수<--- 제때 푼적이 없음.
동아전과가 표준전과에 약간 우세했구요.
여기서 빠질수 없는것이 문제은행이죠. 이거 다풀면 셤 무조건 다맞았습니다. 같은 문제
계속반복에 존나 쏠렸죠. 이것보다 실내화 가방으로 헝겊가방이 더 유명한듯.ㅋ중학교
올라가니깐 하이레벨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포기.
그나저나 요즘 스카이콩콩이나 호피티 안나오나요? 신발도 애들보면 야광신발은 전혀 안
보이두만. 겨울에 부츠보면 신발아래 쇠바클도 있어 미끄럼 방지도 됐었는데.
우리는 지우게 레슬링, 동전축구는 물론이요 책받침 뿌개기 놀이도 했습니다. 국민학교 2
학년땐가 전대물잡지 찢어서 문방구에서 코팅해서 책받침으로 쓰곤 했는데.
강시스티커, (아주 이땐 필통에다가 스티커 도배를 했는데..) 글구 저 국민학교땐 샤프 못
쓰게 했어요. 이윤 아직도 몰라요.
쎄싸미 뽑기 아시죠? 여기서 거미랑 문어 같은거 기억나십니까 벽같은데 붙으면 천천히
떨어져 내려오는거. 얌체공과 함께 참 많이도 뽑았는데.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 유치원때 여자애들이 메모지나 수첩 이쁜거 많이 모으고 했던거
같앴는데..
배트맨티셔츠, 이때 이태원 빅토리아 타운가서 반팔 티셔츠 꽤많이 샀었는데..
토요일 황금시간대에 했던 소문만복래->전격Z작전->에어울프
일욜날 오방웃겼던 "일요일!일요일밤의 대행진"(주병진-이병규 콤비 잊을수 없죠..)
유머일번지, 쑈!쑈비디오자키(김정식 아시죠? 밥풀때기,임하룡은 쉰옥수수, 양종철 아파
트춤 맞나?)
하지만 무엇보다도 WWF가 인기 만빵이었죠. 워리오와 헐크호겐은 물론 바버비프케이,
헥쏘짐더간, 아킴, 킴하쿠, 스네이크, 레비씨릭루드 정도는 알아야죠. 그땐 지금처럼 스타
들끼리 대결이 아니라 스타한명이랑 조무래기한명이랑 붙여가지고 했죠. 스타들끼리 싸움은
썸머슬램이나 레슬매니아 이런 이벤트때만 했고요.
저 우뢰매 데일리보고 어릴적에 후끈했었습니다.
음악은 500원짜리 악보사느라 무쟈게 바빴고 라디오에서 팝송녹음 열라게 했구요. 생일
선물로 뉴키즈온더블록 이나 장국영 테입 하나 사주면 상황종료.
갑자기 반지모양 보석사탕이 먹고싶군요. 아무리 그래도 빙그레에서 나온 봉지는 연두색
이고 안에 빨간 딸기맛 쮸쮸바가 일품이었습니다.
중학교땐 단과학원이 정말 인기 많았어요. 특수비법이니 어쩌느니 해가지고 진짜 스타강
사꺼 들을람 꼬두새벽부터 학원에 진치고 있어야 함. 전타임 마감 전 마니 봤습니다.
레고와 영플레이모빌 있었죠. 레고 장난아니게 비쌌음.. 어릴적 엄마돈 뽀려서 레고 샀다
걸려 뒤지게 맞은기억있음.. 셋트로 사서 방에다가 레고세상을 만들어 버리니 걸릴수 밖
에.
또..
문방구에 거의 조립식은 아카데미것이 판쳤죠. 백인전사, 건담...G.I유격대..
나 5학년땐가 6학년땐가 모터카 유행짱이었죠. 터보엔진 블랙엔진에 무슨 타이어도 모하
고 베어링에 ... 타미야 꺼였나? 마우이 꺼였나?암튼 그거 .
5학년땐 총기류가 유행했죠. BB탄과 함께 콜트, 스미스, 우지(이게 스콜피온 맞나?) 저
거 5만원인가 했는데.. 최고는 M16 이었던것도 같애요. 이거 10만원 넘었죠 아마?아... 픽
탄넣어서 또 하고 싶다.
오락기는 재믹스-->패밀리(컴버터연결함 닌텐도도 가능)-->닌텐도-->메가드라이브-->
네오지오...뭐시기 해서 미친듯이 발전 합디다.
참고로 전 예전 컴퓨터학원 잠깐 다닐때 대우아이큐2000으로 했는데 GW-BASIC 찔끔하
다 끝냈어요.
XT첨 샀을때 좋았죠.. 동네 컴가게에서 1000원내고 5.25플로피디스켓에 겜복사하고.. 그
때 페르시아의 왕자, 원숭이섬의 비밀, 울티마... 마이컴 졸라 많이 샀었는데.. 전 그때
EGA, CGA칼라는 바라지도 않아습니다. VGA 는 더더욱 그렇고.. 101키보드가 그렇게 부
러웠어요. (참고로 전 갑일 텔레비디오..- -;)
글구 우리의 성욕은 핫윈드가 달래줬었죠. 후엔 스파크. ㅎ~
만화책는 잘 안봐도 보물섬, 용소야, 꺼벙이는 봐줘야죠!
해문인가에서 나온 추리소설 시리즈 요즘엔 안보이대요? 그거 진짜 잼났는데.
돈 존나 많은 애들이나 코코스 가고, 전 코코스 책받침이라도 갖고 싶더군요.
갠적으로 전 오락실에서 떠블드래곤->원더보이->파이날화이터->스트리트파이터->세이
부사커->런앤건 밖에 안한것 같네요. 아, 50원짜리 황금도끼도 있었군. 이때 돈 수북히
쌓아놓고 하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그래도 가일로 허공던지기와 학다리는 또해보고 시
퍼요~ㅋ 오락실 냄새자체가 넘 좋았어요.
사라져가는 옛추억들을 하나라도 건지고 싶어서 두서없이 했어요. 감기조심하시고 올겨
울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셨음 하네요~^^
----------------------------------------------------- 출처: funn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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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26살인데... 동감하는 부분이 정말 많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만화책은 아이큐점프. 소년챔프(천재들의 합창. 스카이 레슬러. 달봉이. 드래곤볼) 시대네요.
게임기는 슈퍼패미콤이 강세... 오락실에서는 스노우브루스. 카발. WWF(섬머슬램. 로얄럼블).
닌자베이스볼(야구왕)까지 하였던 기억이 나구요.
그리고 가장 유행하였던 음악이 뉴키즈온더블럭(맞나?). 고 김현식님의 내사랑 내곁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제 초등학교 생활로 기억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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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와 동갑내기인 80년생 원숭이띠를 만나다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추억하는 것들이 MarooMong 님이 열거한 것과 거의 판박이 수준이네요.
근데 "천재들의 합창"이 아니라, "천사들의 합창"을 잘못 적으신거겠죠.^^
"천사들의 합창"... 참 재밌었죠. 히메나 선생님, 마리아 호화키나 등등...
얼마전엔 마리아 호화키나의 현재 성장한 모습사진을 봤는데, 역시 원판불변의 법칙은
깨지지 않는 진리더군요. 역시나 미인이 돼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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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드래곤볼,슬램덩크,닥터슬럼프,우뢰매,서태지와아이들,듀스,wwf,오락실가면 함금성,wwf게임,등 무수한 88서울올림픽과86아시안게임,우리나라86월드컵경기등이생각이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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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옛날이여 저녁5시30분에는 만화영화가 시작하는 시간이죠 모래요정 바람돌이 바이오용사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원탁의기사(아더왕)아직도 가사가 기억이납니다 희망이요 빛이요ㅋㅋㅋ원탁의 기사는 프라도 판매했습니다 얼굴은 아더왕 몸은 로보트 1,2호기합체 그리고 역시 인기가수는 소방차 박남정 변진섭이 최고였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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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생각나네요~ "저녁5시30분"...
맞아요, 모든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의 시간이었던 5시30분...
그 때 방영했던 수많은 만화들이 지금 너무나 보고 싶어지네요. 정말 잼났던 모래요정 바람돌이... 눈물을 쥐짜게 했던 플란다스의 개도 생각나구요. 아~ 정말 정말 "옛날이여~"를 외치고 싶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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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균님도 80년생이시군요. 반갑습니다. ^^
천재들의 합창은 아이큐점프인가? 만화가 오수님의 만화입니다.
검정고무신하고 같이 연재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만화라서
기억이 나네요. ^^
천사들의 합창 정말 좋아했는데... 매일같이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히메나
선생님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언제인가 XX물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었죠.
사실확인은 못했지만... 그때 충격적이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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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생각 무지나네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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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제나이도 28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당시 50원하던 깐돌이 아이스바에 미쳐있었고 50원짜리 뽀빠이 오락과 뱀꼬리 주사위 놀이,부루마블,강시영화 시리즈,예스마담,폴리스마담,천사들의 합창-시릴로(마리아 호아키나 좋아하던 흑인아이),우뢰매,가장 존경하는 이현세님의 만화,쪽빨아먹는 아폴로,토요일마다 하던 프로레슬링(역발산,이왕표콤비),터미네이터에 여전사로 출연했던 린다해밀턴의 미녀와 야수,에어울프,킷트,에이특공대,맥가이버,외계인알프,최민수주연의 걸어서 하늘까지,둘리,서태지와아이들,쎄쎄쎄,스카이콩콩,.....아련한 추억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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