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바닷GUY

(2018-07-16 21:56:29, Hit : 1789, Vote : 250)

우뢰매:Legends never die 완

두대의 거대한 우뢰매가 이리저리 날며 싸움을 시작했다.

그 싸움의 에너지 충돌이 고스란히 지구에 전해지고 있었다.

말 그대로 번개와 비를 동반한 매의 싸움이었다.

'이대로 있다간 지구가 부숴지겠어요.'

AI가 말하자 두대의 우뢰매가 있는 공간이 바뀐다.

'여기 에너지매트릭스 생성한 가상의 공간입니다. 실제로 떠있는 곳은 지구이나

타격 에너지는 여기 갇히게 됩니다. 적을 해치우세요'

'이보게 장길군, 괜찮은가?'

'장길씨의 상처는 계속 제가 치료하며 싸움을 이어갑니다.'

장길의 생체조직을 빠르게 재생시켜주고 있었다.

이쪽이 공격하면 저쪽또한 만만찮은 공격을 주고 받았다.

기계너머로 우리가 볼수없는 공간에서는 데일리와 형래의 정신적인 초능력 싸움도 이어지고 있었다.

싸움은 계속 이어졌으나 엎치락뒤치락을 반복 정말 끝없는 싸움이 계속 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여자는 미리 심어놓은 폭탄으로 엄박사의 집을 완전히 터뜨려버렸다.

'이런 젠장...'

그때였다.

무너진 집의 잔해속에서 어떤 빛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건 형래형이 일깨워준 힘이지'

차돌이가 에너지 매트릭스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적의 우뢰매가 떨궈내려하지만 통하지않았다.

차돌이가 손을 뻗자 우뢰매 내부에 있던 형래의 기억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엄청난 에너지가 솓아나며 적여인을 서서히 태워가기 시작했다.
.....
..............

엄청난 에너지의 충돌이후 잠시의 시간이 흐른후 겨우 장길과 가면라이더는 정신을 차렸다.

적은 이미 소멸되었고 무너진 집 잔해위에 차돌이만 누워있었다.

장길의 귀에 누군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장길씨 여기에요'

장길은 그 에너지가 이끄는 곳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에너지화 되어버린 데일리는 장길에게 적은 소멸되었으며 자신은 어떤 에너지화 된 공간안에 있다고

말해주었다. 형래또한 그곳에 같이 있으며 지구를 지킬때 다시 자신들은 나타날거라고 했다.

이 일로 희생된 사람들을 재생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는 중이며 그 에너지가 언젠가 빛날때

장길을 만나러 오겠다며 데일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최초에 루카가 만든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드로이드중 하나가 루카가 죽을때 남긴 블랙박스를 삼켰고

데이터들을 조금씩 모으며 성장해가다가 결국 어떤 여성형태의 모습을 가진 적이 되었던 것이었다.

그녀는 형래 클론을 만들어서 전 우주를 지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사라진 줄 알았던 그녀가 마지막으로 심어놓은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는데...

몇년뒤 일본에 넘어가 일을 하며 지내던 장길에게 편지 한장이 온다.

그는 웃으며 한국으로 갈 준비를 하는데...

새로운 얘기를 써보자는 취지로 머리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낸다고 해봤는데 실패한거 같네요.

여튼 제가 생각하는 우뢰매 소설 유니버스는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실력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