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우수한

(2007-01-29 15:20:06, Hit : 1572, Vote : 163)

우뢰매2(대형).jpg (94.4 KB), Download : 47

우뢰매가 필요해요..ㅠ.ㅠ

아이디어 생각하다가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잠깐 들렀습니다..ㅎㅎ

제가 팔자에도 없는 홍보일을 하다보니...(원래는 기자질 해먹던 놈이었습니다...ㅡ.ㅡ;)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서 몇날몇일을 머리 싸매고 있습니다..ㅋ

예전에...학교 다닐때...
그땐 우뢰매랑 대화를 했거든요...?
일종의 자기 암시 같은건데....
우뢰매랑 대화를 하는거죠...
책상에 놓거나..손에 들고...
"야..이 아이디어는 어떤 것 같냐?" 라고 물으면서 제 생각을 주절주절 내 뱉어요..
그럼 우뢰매가..곰곰히 생각하다가..
"글쎄..그 아이디어 괜찮은거 같은데..이런 점은 문제가 있어보인다..?"
뭐 이런식으로 대답을 해 주는거죠..
물론, 두가지다 제가 묻고 대답하는 겁니다만..

누가 보면 정신병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ㅡ.ㅡ;;
우뢰매에게는 애정도 많고...잘 아는걸 떠나 제가 우뢰매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큼 교감이 잘 됐으니까..
그런 정신나간 짓도 하곤 했었더랬습니다..ㅋㅋ

어제는 동대문 완구도매상가를 샅샅히 뒤졌는데도 없더군요....ㅡ.ㅡ;
서울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지방 촌놈이거든요..^^;;)
고향 같으면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나 중학교 근처 문방구 다 뒤지고, 아저씨한테 수소문하고 그랬을텐데...
참 여러모로 아쉬운 요즘이네요..ㅋㅋ

데드라인은 다가오고..아이디어는 없고....
정말 우뢰매가 필요해요..ㅠ.ㅠ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