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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GUY

(2019-03-06 00:15:53, Hit : 1931, Vote : 390)

우뢰매 rework 001

인류가 생기고 유인원 수준 정도의 인간만이 존재하던 시절에

이미 비범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먼 우주에 존재했다.

센타우리별에 거주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이미 초능력이라 할만큼

능력을 가졌고 초능력으로 그들의 생활을 이어갔다.

그들은 이내 로봇형태의 메카를 만들었고 자신들의 별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그 로봇을 쓰고 있었다.

허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별의 밝은 부분 반대에는

공격적인 초능력을 구사하는 이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고

그들도 로봇형태의 메카를 만들어냈다.

그 별의 사람들이 희생하여 만든 힘으로 움직이는 이 공격적인 로보트는

더욱 피를 갈망하며 시스템이 진화해갔고 조종하는 이마저 더 악랄해져갔다.

별을 지배하려는 마음이 커진 그들은 결국 전쟁을 시작했고

큰 상처만이 남은채 그들의 로보트들은 파괴된채 하나는 태양에 잠들었고

하나는 지구의 아주 깊은 곳으로 떨어졌다.

그때 지구에는 큰 지각변동이 일어났으며 새로운 인류가 탄생하는 일이 벌어진다.

서로 로보트들을 만들지 않겠다는 표면적인 약속만 했지만 무언가는 만들어지고 있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센타우리별의 평화주의자 씨멘과 야망주의자 루카의 대립이 일어난다.

씨멘은 그를 따르며 아주 강한 초능력을 사용하는 데일리라는 딸이 있었는데

루카와의 결투에서 최초의 데일리는 함정에 빠져 목숨을 거두게 된다.

자신만의 힘으로 어렵다 생각한 씨멘은 여러번의 실패를 겪으며 데일리의 정신을 담은

개조인간을 만들게 된다. 감정을 배울수는 있으나 서투르며 초능력은 강하나

상대 라는 존재를 알아가는것이 조금 서툰 데일리.

루카의 본거지를 파악하여 공격하러간 씨멘과 데일리는 생각보다 강한 공격에 당황하며

그들의 전투복중 헬멧과 여러 보호장구들이 파괴된채 겨우 겨우 어떤 로보트에 몸을 실은채

겨우 탈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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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 6탄이 끝난지 10년정도 지난 현재...

지저의 우뢰매의 왼팔이 뜯겨나가 있고 처참하게 당하고 있다.

에스퍼: 이런... 어떻게 저 힘을 이겨내지? 데일리... 데일리 정신차려 데일리...

데일리는 이미 숨을 거둔듯하다. 우뢰매 조종석 내부는 스파크가 튀고 우뢰매의 스크린은 깨져서 이리저리

에스퍼맨과 데일리의 몸에 박혀있다.

1대우뢰매로 보이는 거대한 로보트에서 알수없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 이제 너희들도 정화해주마.

거대한 빛이 지저의 우뢰매를 삼켰고...

빛 속에 에스퍼맨은 녹아가고 있었다.

에스퍼맨: 다시... 제발... 한번만...

엄청난 고통의 폭풍우가 분해되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신체에 느껴지고 있었다.

현실의 세계는 아니었다.

이미 자신의 신체는 사라졌음을 알게된 에스퍼맨...

저 멀리서 어떤 빛으로 이루어진 신체가 자신을 찾아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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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 1,3,4,5,6 세계관을 관통하는 스토리입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서 얼마나 퀄리티 있게 만들수 있을지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