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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스

(2006-10-15 23:09:41, Hit : 1102, Vote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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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윽!! 드디어 덴드로비움 완성했습니다...;ㅂ;/

드디어 덴드로비움을 완성했습니다.(건담만
빼고말이죠;;;) 하아.....저거 만드느라고 얼마나
땀을 뺐는지....;;; 만들고 나서 약간 들어보니까
거의 4kg정도 나가는 것 같더군요;;(쇠덩이가
좀 들어가 있습니다;;) 가뜩이나 힘빠진 저에게는
제법 묵직하더라고요;; 지금은 기로로가 건담
대신 타고 있습니다. +_+/
그리고....정말.....손아파 죽겠습니다;;; 나사로
조이는 부분이 정말이지 엄청나게 힘듭니다.
끝까지 않들어가서 틈이 벌어지는 것 때문에
몇번이고 다시 빼서 제대로 한다던가, 클립을
펴서 불로 데우고 그것으로 구멍을 뚫어서 나사
로 조인다던가.....그리고 결과....손에 물집 4개에
나머지 3개 정도는 물집 진행중(...)입니다...;;
그래도 만들고 나니 뭔가 했다는 느낌에 좋더군요....^^/
(땜빵이나 도색은.....포기...;ㅂ;)

야누쓰(베지밀오빠) (2006-10-15 23:28:09)

수고 많으셨습니다. ^^; 덴드로비움의 가장 큰 문제가....
덩어리는 커다랗지만 기본 키트 구성은 HG라는 사실이죠...
더구나 기술도 계속 발전하는 마당에 이미 이 키트가 나온지가 꽤 되다보니..
쉽게 말해 덩어리만 큰 HG급 키트.. 결국 MG나 PG에 비하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다보니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은 키트입니다. 수축도 많고, 개조할 여지도 많죠.
그 외에도 뒤의 스테빌라이져가 너무 짧은 등의 문제점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