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선종	(2005-03-24 01:01:00, Hit : 1580, Vote : 183)

방금 우뢰매 2탄을 봤는데 지금 봐도 재밌고 추억이 아련합니다.^^

방금 머리 좀 식힐 겸 우뢰매 2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군요. 거기 악당 3형제를 어린 나이엔 어찌나 무서워했던지... 지금은 그저 귀엽고 우스운 존재로 보입니다. 정확히 11살때 극장에서 보고 지금 18년만이네요. 추억의 우뢰매를 다시 보며 1987년 3월에 우뢰매 2탄 갈색로봇을 그렇게 사 달라고 엄마한테 떼 쓴 일이 기억나네요. 결국 사진 못했지만... 근데 우뢰매 2탄의 강우와 미란 남매가 나오는데 최근 근황이 너무 궁금하네요. 미란인 당시 9살로 기억나는데.. 제가 그 앨 무지 좋아했거든요.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지.. 연예계에 아직 있는지... 또 강우역 연기하신 왕룡 형님도 어디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아무튼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정말 추억이 많이 남는 찐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영화입니다. 김청기 감독님의 다음 영화 광개토대왕이 무지 기대됩니다.

에스퍼맨맨맨 (2005-03-24 01:09:20)

광개토대왕은 촬영이 중지됐다고 들었어요.. 정말 기대를 했었는데 ㅜㅜ

신일균 (2005-03-24 01:31:41)

제작사 토토엔터테인먼트의 게시판도, 작품에 대한 부정적 시각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인지 막아놓은 상태더군요. 제작사정이 그다지 좋은 흐름은 아닌 것 같은 모습들이 자꾸 보여지는게 안타깝네요.-_-

천점진 (2005-03-24 01:52:46)

음 그러면 그영화 제작이 안돼면 돈만 버리는꼴이군요..그러면 우뢰매 티비시리즈 방영도 좀 계획에 차질을 뵞을수도 잊겠군요...

(2005-03-24 02:55:13)

강우역의 왕룡님은 무술감독으로 계속활동하시다가 요즘엔 잘 보이시질 않는데...미란이도
이제 나이는 시집갈나이가 넘은거 같은데 ^^ 연예계에는 없는 듯합니다.
우뢰매2를 그렇게 오랫만에 보셨다면 정말 감개무량하시겠네요^^

MarooMong (2005-03-24 10:20:55)

18년만에 우뢰매를 찾으셨다니... 완전 다른 영화로 느껴지셨을듯...
저는 그랬거든요. 예전에 추억도 생각나고... 저런 장면도 있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왕룡님 액션이 그때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쯤이면 정말 어떤 모습을 하고
계실지? 나이도 이젠 많으실텐데... 저도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