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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태권V

(2005-12-01 23:56:06, Hit : 4234, Vote : 814)

흠...오늘 우리나라 애니 다이아트론 의 원작인 다이아크론의 tv cf를 구해서 봤습니다....

오늘 타카라 사의 로봇 완구 시리즈인 다이아크론의 티비 cf를 구해서 봤습니다.....(다이야트론5 는 정감독님의 작품이고 다이아크론은 그 원작인 타카라 사의 완구시리즈 이름입니다.)
지금봐도 멋지고 독특한 케릭터(로봇)들의 디자인과 또 다양하고 멋진 기믹(기능 특수기능 등등)
트레인로보(열차합체의 원조격의 로봇) 라디오카세트 로보(로봇으로 변신도 하고 실제로 재생도 됩니다...) 그리고 현미경 로보트(이게 아마 현미경 건담인가 뭘로 우리나라에 출시 됬었을껍니다.)참으로 다양하고...독창성이 넘칩니다. 인제보니 카세트로보 의 얼굴과 일본의 바이오로봇을 이용해서 똘이와 제타로보트의 몸체를 이루더군요.ㅋㅋ
김감독님의 다이아트론5 가 다이아크론 이걸 이용했었다지요.... 잘만들기도 잘만들었지만(물론 작품성)
로봇의 디자인이 정말 훌륭하더군요... 정신없이 20개정도의 cf를 시청하는데....솔직히 시청하고나선
조금 씁슬하더군요... 특촬물을 방불케 하는 화려하고 멋지고 박력넘치는 cf.....
(다이아 크론 시리즈는 카로봇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미국으로 수출하기위해 변형한 트랜스포머 로 이어지는 시리즈 입니다. 다이아크론 과 카로봇 미크로맨 경우는 영상이 존재하지 않고 완구만의 설정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그런것입니다..)아마 다른분들은 이글들을 다 읽으시고 제가 왜 이걸쓰고 또 하고자 하는말이 무엇인지 아실껍니다...(굳이 바라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여튼 오늘하루는 좀 많은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여러가지로 꼭 이쪽분야 말고도..)
저도 벌써 나이가 고2 이구 내년이면 고3이 되고... 슬슬 제가 가지고있던 진로를 다시한번 다져봐야 겠습니다.
어느정도의 현실성을 생각하여 피규어 조형사 혹은 케릭터 관련업종에 종사하여 어린아이들이 제가 만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걸 보는게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만....(또한 꿈이기도 하구요...) 슬슬 조금씩 자신이 없어져 갑니다...
이런 동호회 같은 활동도 하면서... 사서 모아도 보고 또 다량 구입해서 판매도 해보고 했지만... 역시 전 제가 생각하는걸 손으로 만들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매니아들만의 작품이 될까봐 또 그조차도 안될까봐 결과가 조금은 두렵습니다.... 케릭터 디자인도 만만치 않을것같고 그리고 그걸 손으로 작업하는 등등.... 생각도 해보고 고심도 해봐야할꺼 같구... 현실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계속 꿈을 향해 돌진 하든지.... 부모님들 께서도 형편도 조금 안좋으시고 또 제가 하고 싶은일은 아무리 노력을해도 조금씩이라도 돈이 들어 가는 일들뿐이고....
현재 제가 미래에 하고싶은일을 lennono님께선 하고 계신데요... 비록 직접 만들어서 하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하고싶은 일의 관련직종에 종사하고 계셔서... 존경심 이 느껴지고..(또 저한텐 동경의 대상이시기도 하지요.)
저도 레논노 님처럼 같은 직종의 일을 따라서 해볼지 아니면 따로 케릭터를 개발하거나 기존의 케릭을 조형화 하든지 해서... 꿈을 차근차근 이뤄 나가볼지....
처음에 완구(이하 로봇)수집과 케릭터 관련으로 취미 혹은 특기(?)를 가질때 초기엔 부모님께 정말 욕 많이 먹고 막 버리기도 하시고 그랬습니다만....그러시는 족족 항의도 하고 설득도 하고(나쁜말로 개겼죠.) 버리시면 다시 주워서 채우거나 사서 채우거나.. 요즘은 그런 열정은 없어지고... 미래의 대한 걱정만 많아 진것 같아 제 자신이
조금은 한심해 보일 따름입니다....

여튼... 쓸떼없는 잡담이었구요... 12월3일 즉 이번주 토요일의 정팅에 많이많이 참가해 주시기들 바라구요...
많은 대화 그리고 좋은 대화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