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채용호

(2006-02-25 19:13:21, Hit : 1556, Vote : 164)

올드 토이라는 그곳...

가끔 그곳에서도 레고를 구입하기도 하는데

올드토이 거기는 소위 말하는 "봉고차맨" 들입니다.

돈될거같은 레고나 그외에 장난감을 통째로 사들여서 봉고차에 운반하는것이죠.

전국에 있는 문방구는 거의 싹쓸이 한다고 합니다.

제가 어느 문방구 사장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A 문방구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서 망하게되면 B 문방구가 A문방구에 있는 물품들을

아주 싸게 산다고 하더군요....... 싸게 사고, 비싸게파니 약간의 마진은 남을듯 합니다.

적어도 봉고차맨들도 대량 사재기로 통해서 싸게 물건 구입하고,

사이트에 약간 가격을 올려 파니 이들 봉고차맨들 별명이 "연봉1억" 이라고 할만큼

수입도 꽤나 짭짤하다고 하더군요.

PS: 저도 이건 지인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이니 정확한건 아닐 수 있습니다.

김기환 (2006-02-25 21:09:46)

맞아요 봉고차맨^^ 근데 올드토이가 전품목에 대해서 프리미엄을 붙혀 팔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싸게 내놓는거도 있지만 일단 있는거 같으면 가차없이 비싸게 불러버리죠
그것도 너무하게요. 그래서 사람들이 올토를 많이 욕하는것 같습니다^^

신일균 (2006-02-26 18:07:24)

일종의 과도기가 아닌가 싶어요. 지금껏 여러품목들이 골동품화 되어 온 반면, 고전프라의 경우엔 일반인들이 일종의 골동품으로 인식하기 시작한지가 얼마 안됐죠. 따라서 "장난감"과 "골동품"의 시각적 차이에서 그 물건의 평가가격도 올토의 수십만원에서 일반인들의 "줘도 안한다"식으로 갈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갠적으론 고전프라도 이제 골동품으로 인정하는, 인식의 변화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