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바닷GUY

(2017-03-20 22:16:15, Hit : 1268, Vote : 173)

우뢰매 외전 절망의 시대.

지저세계에서 우뢰매를 얻고 돌아온지 6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 소설의 시점은 1,3,4,5,6을 포함하고 있으며 2편은 외전이라고 생각하고 그린 것입니다.)

하늘에서 차원의 문이 열리더니 검은 운석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TV나 뉴스에선 갑작스런 상황을 알렸고 즉각 운석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으나

외계에서 온 것이라는 것 외에는 다른 결론을 못 내고 있었던 때에...

운석의 외진곳에서 3개의 분화구같이 생긴 구멍을 뚫고 나오는

끔찍한 모습을 가진 단신의 생명체가 있었다.

그 생명체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움직임으로 한국을 파악해 나갔고

갑작스런 실종사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데일리는 에스퍼맨과 운석을 분석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굉음과 함께 운석에서 돋아난 줄기들이 빠르게 우뢰매를 부식시켜갔고

어떠한 반격도 못한채 우뢰매를 삼켜버렸다.

겨우 몸을 피한 에스퍼와 데일리는 상황을 김박사에게 급히 알렸고

김박사는 여기저기 연락을 넣었다.

마침 태권V팀과 연락이 닿았지만 태권V 또한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먼발취서 에스퍼맨과 데일리는 작전을 짜고 있었고...

운석에서 나오는 3인의 괴생명체를 짐작하고 일망타진 하고자 운석으로 겨우 들어갔다.

하지만 3인의 전투력은 강했으며 그중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은...

형래에게 극단적인 공포를 심었고...

형래는 공포와 함께 에스퍼맨 변신이 풀려버렸다.

겨우 몸이 만신창이가 된 형래를 데리고 피신한 데일리는 김박사가 개조해놓은

연로가 필요없는 전격3를 타고 꼭 형래를 완치시켜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채 길을 나선다.

엄청난 파워를 흡수한 3인의 괴인은 결국 흉악한 본성을 드러내게 되고

정신지배를 당한 인간들은 하나 둘씩 그들의 노예가 된다...

태권V의 파일럿인 훈은 비밀리에 지구방위대가 만들어둔 데일리와 에스퍼맨의 DNA에서

추출한 초능력을 쓸수있는 각성물질을 주입하게 되나...

강해진 대신 극도의 고통과 점점 자아붕괴가 일어나는 부작용을 겪게 된다.

3인의 정신지배를 이겨낼수 있는 특이체질도 있었는데 그 체질에 대한 연구를 하기에는

하수인들의 감시가 심해 겨우 겨우 레지스탕스를 조직해 훈이는 박사들을 안전하게 거처를 옮기며

살아가고 있었던 때에...

거의 폐허가 된 한국에 다른 나라들의 각종 무기들이 구원의 힘을 보태지만...

모두 에너지를 흡수 당하고 하나 둘 식민지가 되어간다.

데일리는 아무리 초능력 감응으로 공포를 덜어내 보려하지만...

형래의 비행기폭파사고 당시의 죽음에 가까운 공포에 대한 치료를 결코 이뤄지지 않았다.

겨우 괜찮아져 변신을 하나 싶으면 폭주가 일어나기도 했고

점점 데일리도 지쳐갔었다.

이래저래 감시하는 이들을 따돌리고 버뮤다 삼각지로 알려진 곳에 도착한 데일리와 형래...

무서워 벌벌떠는 형래를 뒤로 하고 겨우 겨우 데일리는 정신을 집중하여 어떤 공간을 열어낸다.

잠시 기절한 데일리를 뒤로 하고 밝은 빛에 이끌려 들어간 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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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계속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