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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GUY

(2017-04-13 20:18:11, Hit : 1098, Vote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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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 오리진 10

차돌이의 몸이 빛나더니 두손을 벌리고 초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때 부관들이 뭔가 이상하다는 듯이 데일리가 숨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오고 있었다.

데일리는 어쩔수 없이 전투를 시작했다.

'지금이다 형래야!'

펑! 겨우 공격기회를 잡아 쏜 빔이 우주선을 한방에 뚫었고 우주선은 폭발하며 땅에 떨어졌다.

'박사님 어서 가시죠'

'데일리 데일리 들리나. '

응답이 없자. 3호의 GPS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데일리가 이리저리 총알들을 피하며 공격을 했지만 호락호락한 상대들이 아니었다. 총 5명중 2명은

전투 불능인듯 했으나... 빠른 몸놀림으로 피해가며 데일리의 공격이나 방어가 취약한 곳으로 계속

파고 들었다. 집중공격을 맞은 데일리는 모래에서 굴렀고 정신을 잠시 잃었다. 마침 워프게이트가

열렸고 루시퍼의 거대한 전투함이 지구의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다.

때마침 도착한 전격3의 모습을 본 외계인들이 놀라며 전투함에 오르려할때 형래가 데일리를 구해낸다.

겨우 데일리를 안고 전격3에 탄다.

'아, 형래씨...'

'데일리 괜찮아?'

'저 전투함에 차돌이가 끌려갔어요'

'알았어 일단 쉬어...'

'엄박사... 지금 정말 중요한 순간이야. 어쩌면... 우리도 위험할수 있어.'

'하지만 저 우주선에 비하면 전격3는 작은 크기니까 잘 파고들어서 공격하면 우리가 어찌 저지 할수

있지 않을까...'

데일리는 순간 형래에게 텔레파시를 보낸다. 지금 자신은 부상을 입어 큰 초능력을 발휘할수 없으니

초능력 감응으로 우뢰매를 불러달라고... 데일리도 힘겹게 몸을 일으켜 전격3호를 호출하여 합체시키고

'김박사님 제가 저들의 공격시스템을 어떻게든 막아볼테니 저 우주선으로 도약해서 어느정도

타격을 해보아요.'

'좋아 데일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