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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규

(2006-02-27 13:45:25, Hit : 1810, Vote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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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FIX] 로보캅 3부작 판플렛!

[ 로보캅 3부작 판플렛 ]

로보캅 3부작 판플렛입니다.
이번에 본가에 갔다가 예전 어렸을 때 수집해 두었던 판플렛들을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햇빛을 좀 봐야할 때가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로보캅 콜렉션도 맥팔레인에서 적들 캐릭터를 내주기 전까지는
생각하고 있던 제품 중 대부분 수집을 마쳤기때문에 로보캅관련 아이템들을
한곳에 모으기로 생각했습니다.
판플렛의 자세한 사진은 요청이 있으면 안쪽 내용들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아쉬운점은 1,2편까지는 판플렛의 판매가 이루어지는 시기여서 구입이 가능하였지만
3편의 경우 판플렛 자체가 발매가 되지않아 극장 개봉 당시 비치된 리플렛만으로
만족을 해야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로보캅 3부작의 판플렛+리플렛 사진입니다.)

(1편의 판플렛입니다.)
당시 로보캅의 인기는 엄청났었죠. 당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현진영 라이브콘서트에도
코스프레가 등장할 정도로.. 당시 소년잡지의 소개명은 로보콥!(ㅋㅋ)
잔인한 장면 중 상당부분을 가위질해서 저연령 상영가로 상영했던 아픈기억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덕분에 많은 어린이들이 로보캅을 관람할 수 있었죠~
SF물의 영화였음에도 가슴 찡하게하는 탄탄한 드라마가
어린 마음에도 와 닿았던 작품이었습니다.

(2편의 판플렛입니다.)
당시 국내 유일의 70미리 상영관인 대한극장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아직도 그 커다란 화면에 종횡무진(?)하는 로보캅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2편 역시 일부 잔인한 장면이 삭제되어 상영되어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하긴 제가 어렸을 때 상영된 거니 18세 이하 상영가였다면 이 작품을 보지도..
이 판플렛을 구하지도 못했겠지요.
1편에 비해 드라마는 많이 약해졌지만 액션이 업그레이드 되서 그런대로 재미있게 본
속편이었습니다.

(3편의 리플렛입니다.)
3편 역시 판플렛을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영화 자체가 별로여서 그랬는지 판플렛을
판매를 하지않아 리플렛만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극장도 뒤져 보았지만 판플렛이
아예 없었던걸로 기억됩니다. 1,2편의 주인공인 피터웰러가 아닌 다른 머리큰(?)
머피의 얼굴을 보고 있는 것이 영화 관람도중 내내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콜롬비아사가 일본의 소니로 넘어간 때에 나온 작품이라 그런지 일본식 특촬냄새가
너무나도 많이 나는 일부 팬들은 인정하지 않는 로보캅 시리즈였습니다.
저에겐 이래 저래 많은 부분이 아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몇년전 폴버호벤이 피터웰러와 신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로보캅을 만든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엎어진듯 싶습니다.
나이 먹은 피터웰러라도 로보캅의 머피분장으로 처리한다면 아직 또 다른 로보캅이
나올만 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 프로젝트의 소식이 더 이상 들리지 않는 것이 아쉽네요.

그리고 올해 드디어 인디아나 존스4가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스필버그옹께서 다음해에는 인디4의 제작이 끝나면 쥬라기공원4의 제작에 들어간다고
하구요. 여러 고전 히트영화들의 속편들이 제작 혹은 제작예정에 있는 상황에
이 분위기를 타서 로보캅의 새로운 이야기가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전작의 주인공과 감독과 함께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엑스포맨 (2006-02-27 15:39:11)

대단한뉴스입니다.
속편에 기대를 많이해야겠군요.
제가 중학교때 로보캅!굉장했죠.
대한극장에 탈바가지쓰고 고무뒤집어쓰고 엉덩이 고무짖어진 로보캅과 사진을 찍었죠.
영화보는데 앞에 똑순이 김민희가 팝콘먹으며 이야기하는걸 신기한듯 보았습니다.
그때문구가 70년대엔 600만불사나이.80년대엔 2000만불슈퍼테크날리지 히어로!!!맞는지모르지만 로보캅 그림도 많이그ㅡ렸습니다,
폴버호벤감독과 피터웰로가 손잡아서 기대가 크지만 늙은 로보캅은.......
미니어처가 아닌 c.g로보캅이 잘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마지막문구~~~~~~~~~머피!

김기환 (2006-02-27 15:46:31)

전 인디아나존스 광팬입니다. ㅎㅎ 어서 인디4를 죽도록 기다리고 있죠 ㅎㅎ
정말 잼있어야하는데 그리구.인디아나존스의 음악은 정말 압권이죠

서일규 (2006-02-27 17:37:35)

저 역시 인디아나 존스의 팬입니다. 이번의 차기작 소식은 정말 기쁘더군요. 아쉬운 점은 존스박사가 좀 더 젊은 때 후속작을 왜 찍지 않았느냐는 정도인데..그래도 나온다는 것이 어디입니까? 얼마전 치킨리틀을 보는데 영화관 씬에서 인디아나존스가 나온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반갑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