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남경식

(2006-04-10 11:16:08, Hit : 2075, Vote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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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장난감은 비싸도 살만하다 공감하시는지

누구나 어린시절 갖고싶은장난감이있으나 가정형편상 문방구 진열장에 있는장난감을
바라만 봐야하는 시절을 갖고있는 사람이 많을듯 싶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가난해서
친구들 후뢰시킹한번만 갖고놀게해달라고 부탁하고 dx장난감을 구입하지못해서
그레이트파이브 프라모델만 50개가 넘게 조립하곤 했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이거 18개만 안샀으면 dx살수있었는데 망할)가끔 어린시절에 보던영화
후뢰시맨이라던가 마스크맨을 보면 유치원때가 생각나서 장난감을 구해서
보고있으면 왠지모를 뿌듯함이 밀려오네요 남에게 자랑하고싶은 마음이 아니라
나의 순수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떄문이랄까...아무리 레어급장난감이라도
추억이 묻어나있는 장난감이라면 한두개쯤은 소장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봅시다..

김지운 (2006-04-10 12:22:52)

난 아직도 옛날 볼트론 5단합체 로봇을 못가진것이 한이 된다죠;;ㅋㅋㅋㅋ

nixx (2006-04-10 16:06:39)

골라이온은 어렷을적 퀄리티 좋은걸로 삼촌이 사다줬는데~;;; 하나씩 잃어버렸습니다~;;
정말 괜찮죠..ㅋㅋ

로보트태권V (2006-04-10 17:07:07)

흠...추억을 돈으로 계산한다는것이 돈이 아깝지 않다는말이 솔직히 좀 우습내요....추억도 추억나름이지 가격으론 따질수없는건 확실하지만 물건의프리미엄과는 좀 별개라고 생각됩니다.

신일균 (2006-04-10 18:53:33)

물론 추억의 소중함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단지 "추억"이라는 이름만으로 무조건 구해놓구선 그 이후엔 골방에만 쌓아놓고
관심끊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한 번이라도 더 꺼내보고 더 눈길을 줄 수 있는 주인에게
그 물건이 갈 수 있는 것이, 추억물품에게나 주인에게나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싶네요.

MarooMong (2006-04-10 21:24:23)

10~20년전에 만들어진 장난감을 지금 옛 추억을 떠올리면 찾는건 나쁘지 않죠. 그렇지만 보면 보통 옛날 장난감이라서가 아니라
단순히 인기있는 장난감이 레어가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솔직히 레어라고 불리울만한 제품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구요.
제게 후뢰시맨이나 그랑죠 같은 제품은 100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뢰매 로봇 1개보다 가치는 없을겁니다. 프라모델에 붙은
거품인지 프리미엄인지 모를 가격에 압박에 막상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있지만 자신에게 그만큼 소중하다면 결코 손해는
아닐듯 싶네요. 저는 아직까지는 여기에서 회원분들이 소장하신 제품들로만 대리만족을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