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MarooMong

(2005-03-08 22:20:50, Hit : 1773, Vote : 205)

추억하고 현실하고 구분해야하는데...

추억을 기억하는 방법이 무엇을 구입하고 소장하는 방법만 있는건 아닌데... 지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네요.

여유가 된다면 다른분들처럼 자료도 구하고... 원하던 제품들도 소장하고 싶지만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로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근데... 자꾸 욕심이 생기니... 아직 철이 없나 봅니다. ^^

그래도 이곳에서 많은 자료도 보고... 정보도 얻고...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요즘에는 점심시간이나 저녁에 제일 먼저 이곳부터 들르게 되네요. 그만큼 중독성도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뢰매 자료들은 자주 보아도 느낌이 틀리네요. ^^

음냐~~ (2005-03-08 23:40:14)

와 저 완구 구입하고 싶다. 해서
돈모으고 하다 어렵게 구입했지만
결국은 장식장에 쳐박아 넣고 외면하지요
나중에 장식장을 보고 아~~ 저 로보트가 샀었네^^; ㅎㅎㅎ

신일균 (2005-03-09 00:21:50)

뭐든지 적당히 하는게 좋다고는 다들 알고 있지만, 그 "적당히"의 정도가 참 가늠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세상살이가 힘든게 아닌가 싶네요...-_-
"우뢰매"라는 녀석은, 워낙 추억거리의 아이템 자체가 프라나 완구 혹은 그외의 팬시적인
성격의 물품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라 구매욕을 자극하는 정도도 상당히 심한게 사실이죠.
그렇다고 너무 과욕을 부리는 건 이래저래 악재만 뒤따를 뿐이더군요. 저도 요근래에 와서
그 점을 정말 뼈저리게 통감하고 있습니다...-_-
갑자기 이 문구가 떠오르네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있을때 아름답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