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잇뽕	(2005-06-17 18:56:37, Hit : 1743, Vote : 214)

올드토이에 올라온 우뢰매2를 보며, 느낀점

오늘 올라온다길래... 집에 들어오자마자... 올드토이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음... 기환님말씀대로...
60만원 가까이에 올라왔더군요..(57만원에 올라왔습니다.) 솔직히... 우리 사이트분들은 이 가격에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리버스 사람들의 가격에 대한 반응이 궁금해서... 리버스 사이트에도 들어가봤는데... 몇분 리플 달지 않으셨지만... 거의 이해하실수 없다는... 글을 달으 셨더라구요;;; 무슨 고전프라의... 종식이니 뭐니 해가면서;; 작년에 옥션에서, 80만원 가까이에 낙찰되던때도 있었는데... ;; 할말 다한건데도 말입니다;; 제가 이런글 올리셔서... '저놈 부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제가 부자라서가 절대 아니구요...; 자신들이 올려놓은 가격에... 올드토이 운영자가 높은 프리미엄을 붙였다고... 비난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비싸면 안사면 되고, 그만큼 자신이 소중하고, 프리미엄이 알맞다고생각되면 사면 그만 아닙니까? 판매자가 떠억~ 하니 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린게 아니고, 요새 거래가 정도로 가격을 먹였는데... 저리 태클들 거시는거 보면... 참 저도 고전프라를 좋아하지만... 고전프라 수집하는 사람들이 쫌 스럽게 보인다는 사람들의 말이... 헛소린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조금은 하게 된답니다.
저도 얼마전에, 한 고마운 지인께 우뢰매2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을 지불하구요... 저에게는 너무나 큰돈이었지만... 그 지인께서도.. 상당히 아끼고, 좋아하는 수집품인데... 저한테 양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구 있구요... 말이 너무 길었군요...
제말의 결론은... 물론 자신의 기준에 다 맞혀서, 어떤 일이든 할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을 헐뜯고 하는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거 같습니다. 제발 올드프라에도... 이런 기본적인 예의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06-17 19:40:50)

으흐..모라고 평할게 없네요...올드토이 운영자분도 시세에 맞춰 올리셨을거고 저도 전화걸어보니까 2년만에 찾았다고 하던데요...근데 확실히 우뢰매2는 거품이 들어가 있는것은 확실한것같습니다...이제 정말 저 가격이라도 감수하시고 구하실분은 다 구하신거 같은데....

김기환 (2005-06-17 20:00:17)

음..저도 보니깐 조금 너무한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무엇보다도 50만원한다했다가 구매자들 문의전화몰리니까 가격더올린것..정말 장사치의 얍삽함이 보입니다...저도 우뢰매에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는군요....그리고 옥션은 절대 가격의 기준이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옥션의 77만은 솔직히 운도 많이 작용했으니까요..암튼 우뢰매2 매니아분이 꼭 잘 소장하시길비네요..우리사이트 회원분이 구입하셨으면 좋겠네요^^

(2005-06-17 20:15:08)

솔직히 우뢰매거품을 빼기위해 6달정도는 안팔렸으면 좋겠습니다....다른 악의는 없구요

잇뽕 (2005-06-17 20:47:01)

저도 글은 저렇게 올렸습니다만... 우뢰매의 거품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태클을 거는 모습들이 너무 안좋아 보이기에... 저렇게 윗글처럼 올린것입니다... 판매자도...구매자도..모두 행복한 우뢰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5-06-17 20:48:08)

지금 리버스는 태클의 물결...간만에 리플수가 장난아닌데요^^

잇뽕 (2005-06-17 23:07:22)

오.. 그래도.. 어떤 분께서 구입해 가셨나봅니다.. 재고 없음이라고 되어 있군요... 좋은 주인 만나기를^^

MarooMong (2005-06-18 01:05:56)

잇뽕님이 예전부터 여러곳에서 우뢰매를 구한다는걸 알았기에 그 심정 이해가 되네요. ^^
올드토이를 운영하는 사람이야 영리를 목적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인데 높은가격에 팔수 있다면 팔아야죠. 복권같은 대박인데...
그런데 옥션같은 장소에서 60만원이니 80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책정을 하고서 정말 아끼는 제품이기에 비싼가격에 판매한다는 사람들은 솔직히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적정수준에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 손에 우뢰매가 하나씩 놓여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