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철인	(2007-08-08 19:06:58, Hit : 1765, Vote : 243)

3번째 관람한 디~워.

처음에는 가족들을 데리고 더빙판으로 메가넥스에서 관람하고 사람이  많고 우측 가장자리라
집중을 못했어도 재미있게 보고...
두번째는 조조로  상영하는 자막판을 좋은 위치에서 혼자  보면서 비교를 해보니 영어로 연기하는 배역들이 어색하고 더빙판이 더 재미가 있다는걸 알게 됐죠...
세번째 오늘은 3회를 집사람과 애기를 데리고 더빙판을 메가넥스에서도 다른관에서 보게 됐는데 좋은 위치와 좌석에서 방해받지 않고 몰입해서 디워를 보게 됐습니다...
역시 처음에 이무기의 전설을 설명하는 우리 성우의 목소리가 잘 맞았고 각각의 배역에 맞는 우리말 성우들이 더 목소리와 연기를 잘하셨습니다.~
누구는 연기가 서툴다고 했는데 우리말로 보면 아주 재미있어요.~
이든의 친구 카메라맨(아싸아 너 오늘 죽었다 !)과 세라의 여자친구도 배역에 잘맞는 목소리를 했습니다.
흑인  여자간호사 배우 코믹하고 ㅠ연기를 잘했다고 봅니다.
중간 중간 유머가 베어있고 부라퀴가 뱀처럼 꿈틀거리며  자동차들을 튕겨내며 거리에서 오는 장면... 도심에서 전투씬에서 부라퀴가 아파치헬기의 공격을 받고 떨어져서 위험할때 하나씩 등장하는 샤콘과의 공중전등 긴장감이 돌고  부라퀴와 착한 이무기의 싸움은 외국인들은 거의 처음으로 대할겁니다...
이무기가 용으로 변신하는거와,아리랑,심씨네 동물원...대한민국과,영구아트는 세계에 알릴거라는 확실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습니다.
오늘본 디워가 두번보고 세번째 보니 줄거리도 좋고  깔끔하면서 전투장면과 그레픽은 훌륭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보면 만족못할 부분이 있겠지만 대중적인 입장인 저로서는 세계시장에서 우리보다 더 흥행이 될거라고 자신있게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