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한국만화,우뢰매이야기등 아무이야기나~~

범블B

(2007-08-14 22:28:03, Hit : 1756, Vote : 146)

진중권씨 이야기가 아주거칠어지는 상황이군요

변희재씨 글보면서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진중권씨의 발언이 어떠하다 공감간다 그런 말을 하기전에

개봉한지 일주일된 영화를 100분토론에서 토론주제로 내세웠다는

그자체가 저는 꼭지가 도네요

만약 토론주제로 내세웠다면 영화의 완성도와 스토리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앞으로 한국 SF가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한 모색이라던지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서 맹목적인 비난보다는 좀더 +알파로 작용할수있는

가능성의 대해서 토론을 이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네요

비난과 비판은 다릅니다 분명히 구분합시다

지금 이상황이 무슨 꼬락서니 입니까

탈레반 인질 사건 일어난후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신해철씨가 말한 "피랍자들 일단 무조건 살려오는것에 찬성한다 하지만 인천공항에

발디딘후에는 고개 숙이고 들어오라" 이 발언과 100분토론 에서 디워 까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피랍자들의 잘못 국민들의 걱정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일단 생명은 그 무엇보다 고귀한겁니다

아직 무사귀환의 가능성도 확실치 않은 이시기에

똑똑한척 배운척 잘난척 모든것 동원해 입발린 혓바닥으로

소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것과 뭐가다른겁니까

아직 진행입니다 개봉한지 일주일 넘었구요

이제 500만 돌파했습니다

한국서 극장내리고 미국서 진출하고 모든 과정기간이 끝난후에!!!!!!!!!!!!!!!!!!!!!!!!!

심형래감독을

소이 배웠다고 자부하며 불륜, 혈육의비밀, 조폭 이야기등으로

치장한 한국영화에 극찬하던 평론가들이 삶아먹든 구워먹든 하란말입니다

평론가들이 네티즌을 대표한다고 한적 아무도 없습니다

나름 냉혹한 판단과 지적들이 필요하겠지요

한번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붉어진 이슈거리...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월드컵,월드베이스볼, 여중생미군장갑차죽음, 서해교전

처럼 반짝반짝 했다가 사라질꺼라면!!!!!!!!!!!!!!!!!!!!!!!!!!!!!!!!!!!!

입닥치고 디워간판이 모두 내리는 그순간까지 가만있으라는겁니다

말이 지나쳤네요 죄송합니다...

헤라클 (2007-08-15 08:42:40)

시점은 좀 적절치 못했는데..그거야 방송사 잘못이지 진중권 씨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중권씨 지적은 분명히 옳습니다. 애국주의적 마케팅이라던지, 개연성 설명 부족이라던지. 하지만, 이런 의문이 남죠. 그럼 그 잘난 다른 충무로 영화들은 애국주의적 마케팅을 안했냐는 겁니다. 개연성이니 스토리 부족이니 하는데, 정작 그런거 지켜가며 만든 영화들이 "재미있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이런 점에서 분석함이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