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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

(2007-03-31 03:57:44, Hit : 4548, Vote :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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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하니」, 뮤지컬로 돌아오다

「달려라 하니」, 뮤지컬로 돌아오다
<세종문화회관>에서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서울시 뮤지컬단이 제작하는 뮤지컬 「달려라 하니」(원작 이진주)가 오는 4월 28일에서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원작 만화 「달려라 하니」는 만화잡지 『보물섬』에서 1985년부터 약 3년간 연재하면서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줄거리, 웃음과 드라마의 적절한 조화로 남녀노소 할 거 없이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1988년, 1989년 두 차례에 걸쳐 TV 만화영화로도 방영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과 「소나기」를 연출한 유희성 씨가 총 예술감독을 맡고,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작사가 유혜정 씨와 작곡가 차경찬 씨가 각색과 작곡을 맡았다. 가족 뮤지컬로 다시 돌아온 「달려라 하니」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노력의 중요함을 일깨워 줄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3시와 7시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02-399-1772.

출처:만